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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독감주사, 축구 , 시내

10/16 금요일
학교를 가지 않는 금요일 아침에 친구랑 독감주사를 맞으러 갔다.
올해 나는 무료로 독감주사를 맞을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맞은 주사였다. 아픈애들도 있다고 했고 안아픈 애들도 있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주사가 아프지 않았다.

저녁에는 수학학원에 가야된다.
수학학원 셔틀 버스가 오는곳 앞에 붕어빵과 오뎅을 파는 곳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다음에 버스 기다릴때 사먹기로 했다.

오늘은 복소수에 대해 배웠다. 상상하기도 싫다.


10/17 토
오늘 아침 9시까지 일찍 가야할 곳이 있다.
이번주부터 하기로한 학교 축구부이다. 나는 축구를 그리 잘하지는 않지만 그냥 친구들 하고 아침에 나와서 운동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갔다. 오늘은 3학년 형들이랑 축구 시합을 했을때는 0대0으로 끝났다.
다음에는 꼭 이겨야지 ⚽️

축구를 하고 집에가서 씻고난 뒤 예정되었던 시내에 갔다. 코로나가 1단계로 내려가고 바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위험하긴 하지만..)
나는 점심으로 연어덮밥을 먹었다.
먹을만 했지만 조금 비쌌다.

그리고 우리는 돌아다니다가 피씨방에서 1시간 정도 보내다가 봄봄을 사먹었다.
그렇게 집에 오니 한 6시 정도 되었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다른 친구들이 저녘에 영화를 보자고 해서 급히 옷을 입고 나갔다.

영화 시작 8시 20분.. 우리가 갔을때는 8시19분 정도.. 8시 20분이 지나면 거기서 예매를 할수가 없다. 그런데 하필이면 다른 사람이 하고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음이 보기로 하고 나왔다. 그냥 가는 아쉬워서 화덕앤바를 가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무한리필이라 질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사이드메뉴가 매우 많았다. 그리고 밖에 나와 걸으며 수다를 떨고 집에 오니 11시 30분 정도.. 정말 힘차게 논 날이었다. 지금 나는 매우 힘들고 피곤하다. 내일은 정말 밀린 숙제만 조금하고 아무것도 안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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